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인류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할 창의적인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1990년 서울아산병원 산하에 설립되었습니다.
진료를 통해 축적한 의료 노하우와 풍부한 임상 자원, 뛰어난 의료진 및 연구진 등을 바탕으로 기초-중개-임상 연구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온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2011년 최첨단 의과학 연구시설인 융합연구관을 준공하며 글로벌 산(産)•학(學)•연(硏)•병(病)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하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다분야의 첨단 혁신기술이 의학과 융합하여 의료의 질을 향상하고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질병의 사전 예측•예방 등 미래의학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기술혁신과 더불어 건강한 삶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면서 바이오•의료 산업이 세계 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는 병원을 보건의료기술(HT) 연구개발의 허브로 육성하려는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R&D 환경에서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신약, 세포치료, 의료기기, 빅데이터 등 중점연구분야를 중심으로 진료현장의 아이디어와 미충족 의료수요 기반의 융합•중개 연구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실용화-사업화-재투자의 선순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신성장동력에 기여하는 한편, 의료의 수준 향상과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속 성장하겠습니다.